시화병원, 4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 획득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 입증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운영 체계와 실제 이행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시화병원은 인증 준비를 위한 위원회(TFT)를 구성하고 인증 기준에 근거한 규정과 지침 제정을 수정 및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본 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의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을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시화병원은 2012년 1주기,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 평가에 이어 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받으며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4년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본원의 전 직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기에 4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 획득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장치료 전문성 갖추고 골든타임 사수하는 의료기관 입증
경기도에 위치한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시흥시 최초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평가 내용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에 의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총 7개 지표로, 시화병원은 종합점수 94.05점을 획득하며 심장 치료 전문성을 갖추고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력이 요구된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시화병원은 시흥 지역에서 유일하게 심장 수술을 도맡고 있는 심형태 심장혈관외과센터장이 응급·중증 심장질환자 발생 시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로 환자들에게 건강한 새 삶을 선물하고 있다.
심형태 심장혈관외과센터장은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본원이 명실상부 지역사회 심장수술의 메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에 대한 심장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