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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수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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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위암 복강경 수술

위는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로, 식도를 통해 섭취된 음식을 일정 시간 저장하며 위산과 섞이게 하여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십이지장으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위의 벽은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내측이 점막층, 그다음이 점막하층, 근육층, 그리고 장막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암이란 위 악성종양의 95%를 차지하는 선암(위액 등을 분비하는 선세포에서 발생되는 암)을 말하며 가장 안쪽의 점막에서 발생하여 위벽의 밖으로 자라 나가게 됩니다. 내시경으로 위벽을 관찰하면 맨 안쪽에서 자라나기 시작하는 위암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조기위암은 진행성 위암과 수술 후 경과와 이에 따른 치료방법이 많이 다릅니다. 일찍 발견되었기 때문에 암 조직이 발견된 한 곳에만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고 만약 림프절로 전이되었더라도 위 주변의 림프절로만 전이되고 이외의 부위로는 퍼지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강경 위 절제술은 바로 이 조기위암이 대상이 됩니다. 배에 큰 수술상처 없이 몇 개의 작은 구멍과 제거된 위를 꺼내기 위한 조그마한 상처로 수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02.

대장암 복강경 수술

대장은 소화기관에 속하며 소장과 항문 사이에 위치하는 장기입니다. 전체 길이가 평균 약 1.5 미터 정도 되고 우측에서부터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자 결장, 직장으로 나누어 분류됩니다. 주로 대장암은 대장의 상피세포에서부터 암세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복강경 대장암 수술은 복부에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만들 후 그 안에 복강경 수술용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집어넣어 시행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병소의 절제뿐만 아니라 암세포가 퍼져 나갈 수 있는 림프절의 완전 절제도 개복술만큼 가능하며 10cm 이상 흉터가 남는 기존 개복술에 비해 흉터와 통증이 적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