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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심박동기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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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심박동기 클리닉

시화병원 인공심박동기 클리닉은 서맥성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진 환자들에게   시술을 통해 심장이 적절하게 박동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지의 수명이 모두 소실될 때까지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인공심박동기 삽입 환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인공심박동기란?

심장의 맥박이 느려져 실신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인공심박동기를 삽입하여 심박동수를 유지하게 합니다.

영구적 인공심박동기는 부정맥으로 인해 기절이나 실신과 같은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되는데,   전기가 내장된 자극발생기(Generator)와 심방 또는 심실에 전극선(Lead)을 이식하여 전지의 수명이 모두 소실될 때까지는 영구적으로 사용합니다.

인공심박동기 시술방법

심박동기가 삽입될 부위를 소독하고 쇄골하 정맥을 천자하여 심방 또는 심실에 전극 선을 삽입한 후 자극발생기(Generator)라고 하는 심박동기에 전극선을 연결한 뒤 피부를 봉합합니다.  시술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략 1~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 인공심박동기 시술방법 이미지1

    주로 좌측 쇄골하 정맥을 통해 심방 및 심실에 전극선을   삽입하고 자극발생기를 연결하게 됩니다.

  • 인공심박동기 시술방법 이미지2

    인공심박동기 삽입 후 흉부방사선

서맥성 부정맥

서맥성 부정맥이란 심장박동수가 감소(1분 당 50회 미만)하여 혈액을 통해 뇌와 주요 장기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면서 무기력증, 피로감, 운동능력 감소, 호흡곤란 등을 가져오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노화가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외 고혈압 약물인 베타차단제나 칼슘채널차단제를 복용하는 경우,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등 심장질환을 앓은 경우에도 서맥성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빈혈이나 저혈압, 단순 노화로 인한 무기력증으로 오인해 치료가 적시에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실신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서맥성 부정맥 검사

서맥성 부정맥 검사

서맥성 부정맥이 일시적·발작적으로 나타날 땐 운동부하검사, 24시간 심전도를 시행하게 됩니다.   서맥성 부정맥은 약물치료가 적합하지 않으며 증상과 빈도를 고려해 인공심박동기를 이식하는   시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시술 전
  • -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적 항생제를 시술 전 투여합니다.
  • - 정맥 혈관 상태 확인을 위해 조영제를 사용하므로 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합니다.
  • -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등은 시술 3~4일 전에 중단해야 하며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 시술 후
  • - 심계항진, 현기증, 실신 및 시술 전 증상이 반복되면 즉시 주치의에게 알려야 합니다.
  • - 시술 후 6주 이내에는 무거운 것을 들지 않도록 하며, 팔과 어깨의 격렬한 움직임은 삼가야 합니다.
  • - 매일 맥박 재는 습관을 길러 맥박수와 리듬이 불규칙하거나 느려지는 경우 주치의에게 알려야 합니다.
  • - 고압전류, 자력의 범위 안에서는(MRI촬영 등) 박동기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 전지는 영구적이지 못하므로 7~10년마다 바꿔줘야 하며, 정기적인 외래 진료를 통해 점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