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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갑상선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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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클리닉

유방암은 조기발견으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입니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방암이 유관과 소엽의 세포(특히 유관 세포)에서 기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라 하면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 암을 가리킵니다.

유방암 원인

유방암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두 가지에 의해 발생된다고 여겨지며,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발암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서구화된
    식습관
  • 스트레스
  • 환경오염
  • 출산율
    감소
  • 비만
  • 장기간
    피임약 복용
  • 유전적
    요인

유방 자가검사법

유방암 검진은 35-40세에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매월 자가진단, 1년에 한번씩 의사의 진찰과 유방촬영술을 권하며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추가합니다. 35세 이하에서는 의사의 진찰 후 필요한 경우 초음파 검사나 유방촬영술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방침은 무증상 여성의 경우이며 증상이 있는 경우(만져지는 혹이 있는 경우, 유즙분비, 통증 등)에는 즉시 유방전문의와 상담을 요합니다.

유방 자가검사법은 본인이 직접 자신의 유방을 만져보는 검사로, 간단하고 자주 시행할 수 있으며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철저한 유방 자가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가검진에서 유방에 새로이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유방암은 촉감이 딱딱하고 손으로 흔들어도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또 유두가 전과 달리 함몰되거나, 유방 표면이 돌출, 함몰되거나 유방 굴곡에 변형이 있을 때도 유방암이 의심됩니다. 자가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전문 의사에게 문의하여야 합니다.

  • 1단계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을 비교하면서 평소와 다른 유방 모양, 돌출 또는 함몰 부위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 2단계양손을 깍지 끼워 머리 위로 올리고 가슴을 편 상태로 다시 관찰합니다.
  • 3단계양손을 옆구리에 올려놓고 어깨와 팔을 앞으로 민 상태서 다시 관찰합니다.
  • 4단계왼팔을 들고 오른손 중지와 약지를 이용해 왼쪽 유방을 샅샅히 만져봅니다. 만질 때는 젖꼭지를 중심으로 원심을 그려가며 만지거나,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위아래 지그재그식으로 일정한 형식을 정해놓고 만져야 병변을 놓치지 않습니다. 겨드랑이를 만지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 5단계젖꼭지를 짜보아 분비물이 나오는 지 살펴봅니다. 4,5번 단계를 오른쪽 유방에도 동일하게 시행합니다.
  • 6단계바로 누워 양쪽 유방을 동일한 방법으로 만집니다. 어깨 뒤를 수건 등으로 받쳐주면 가슴이 펴져 작은 몽우리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유방 검사

유방 검사 테이블입니다.
유방 촬영술 유방촬영술 검사는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적합한 검사이므로 무증상 여성의 유방암 검진방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양쪽 유방을 다른 방향으로 각각 2장 씩 촬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촬영 시 특별히 고안된 플라스틱 판으로 유방을 꼭 눌러서 찍는데, 많이 눌러서 유방이 납작해질수록 방사선 노출이 적고 유방 내부가 잘 보여 작은 암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 검사 초음파검사는 고주파수의 음파를 이용하는 검사로써 인체에 무해합니다.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촬영술이나 촉진에서 발견된 병변의 정밀검사로 이용되며, 유방에 멍울이 있을 때 치료를 안해도 좋은 단순한 유방조직의 증식인지 또는 종양인지 가리기 위하여 실시합니다. 또한 종양이 낭성(물혹)인지 고형종양인지를 구분하는데 유용합니다. 그러나 조기 유방암은 종종 유방촬영사진에서 미세석회화로만 나타나고 유방초음파 단독으로 이러한 병변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검진의 목적으로 초음파 검사만을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악성도를 초음파로 구분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변화 양상을 관찰하거나 악성이 더 의심될 경우에는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 조직 검사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검사 또는 유방 자기공명영상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혹, 악성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병소, 또는 악성이 의심되는 미세석회화 침착이 있는 경우, 양성의 모양이라도 빠르게 자라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에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 절제생검 : 멍울을 전부 떼내어 현미경하에 검사
  • 중앙부 절침 생검 : 멍울의 일부를 초음파 유도하에 떼내어 검사
  • 세침흡인검사 : 주사침을 이용하여 멍울로부터 세포를 분리해 내어 세포검사를 실시  어떤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는 병소의 위치, 크기, 모양, 개수, 환자의 상태, 선호도 등에 달려 있습니다.
맘모톰 검사 맘모톰(Mammotome)은 굵은 바늘을 병소에 넣고 진공흡입기를 작동하여 바늘 안으로 조직을 끌어들인 후 바늘내부의 회전 칼을 작동시켜 자동으로 병변을 잘라 유방 밖으로 배출시키는 시술입니다.

맘모톰 검사 장점

  • 외래에서 간편하게 시술 가능합니다.
  • 봉합할 필요가 없어 흉터가 거의 없습니다.
  • 시술 당일 퇴원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 부분마취로 수술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소시킵니다.
  • 여성에게 흔한 이상병변(혹, 멍울)을 쉽게 제거합니다.
  • 추적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마커(MicroMarkII) 삽입이 가능합니다.
  • 3mm 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충분한 조직 채취가 가능해 외과적 수술만큼 정확도가 높은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맘모톰 시술 방법

  1. 1맘모톰 바늘을 준비합니다.
  2. 2바늘을 유방 내 병변 가까이 위치시킵니다.
  3. 3진공을 이용하여 바늘 내 패인 홈으로 조직을 당깁니다.
  4. 4홈 내에 들어온 조직을 회전 칼날로 제거합니다.
  5. 5조직을 인체 밖으로 적출합니다.

맘모톰 시술 후 관리

  • 시술 당일 샤워는 피해야 합니다.
  • 시술 직후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 2~3일간은 압박붕대나 스포츠 브라로 고정해야 합니다.
  • 일상생활은 시술 당일부터 가능하나 무리한 일은 1주일 이후부터 하십시오.
  • 음주는 상처의 치유를 방해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3~4일 정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