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신경 클리닉
말초신경 클리닉
시화병원 말초신경 클리닉은 말초신경에 손상이 생기고 그로 인하여 팔다리의 운동이나 감각의 마비가 있는 경우 신경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가 다양한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정확한 평가와 진단을 시행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환자의 통증 감소 및 기능 향상에 집중합니다.
말초신경이란?
뇌를 포함한 중추 신경과 연결되어 온몸에 뻗어있는 신경가지를 지칭하는 말초신경은 신체의 각 부위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중추신경에 전하는 감각신경, 중추신경으로부터 명령을 받아 운동 자극을 전달하는 운동신경, 자율신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초신경은 다양한 원인(외상, 당뇨, 신부전증, 항암제, 비타민 부족, 면역체계 이상) 등에 의해서 손상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말초신경병이라 하며 손상받은 신경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 증상
- 1근육통, 허약감, 피로감
- 2손·발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무감각해지고 남의 손·발 같은 느낌
- 3손·발이 쥐가 날 때처럼 저리거나 화끈거리고 심한 경우 통증과 고통을 느낌
- 4차가운 것에 노출될 경우 손·발 저림이나 통증 증가
- 5물건을 집거나 옷에 단추를 채우는 등의 일상생활이 어려움
- 6기립성 저혈압, 땀 분비 변화 등의 자율신경증상
말초신경병 종류
말초신경은 전신에 분포되어있기 때문에 손상 위치와 신경계에 따라서 증상과 치료부위가 달라집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고 신경질환의 부위를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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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경질환 신체의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운동신경은 전체 근육을 수축시키는 일을 하기 때문에 운동신경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해당 부위에 근육의 힘이 빠지게 되고, 근육이 점점 마르게 됩니다. 발목을 자주 삐거나, 단추 잠그기, 지퍼 잠그기 등 섬세한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 뇌졸중, 운동신경세포병, 척추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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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신경질환 감각신경은 외부와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일어난 자극을 감지하고, 뇌로 전달하는 전기신호로 바꾸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모든 감각을 통제하여 뇌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이상이 생길 경우 해당 부위에 감각이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손끝이 저리거나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다리를 모으고 눈을 감을 때 균형을 잡지 못하여 금방 넘어진다면 감각신경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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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질환 동공의 확대나 수축, 공포를 느낌과 동시에 반응하는 몸 등 사람이 의식적으로 할 수 없는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누어져 서로 협력하며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장애, 변비·설사, 기립성 저혈압, 입 마름 증상, 성기능장애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 진단 및 검사
| 근전도 검사 | 근전도 검사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수축을 줄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적인 활동성을 측정하는 검사로 의료진이 바늘을 근육에 직접 삽입하여 전기적 파형을 분석합니다. |
|---|---|
| 신경전도 검사 | 신경이 분지하는 부위의 피부에 전극을 붙인 뒤 전기 자극을 주고 유발된 활동전위 파형의 진폭, 기간, 잠복기를 분석하여 신경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
말초신경병 치료
말초신경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의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당뇨 조절, 비타민 투여 등으로 원인 질환을 치료하며 감각증상에 대해서는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합니다. 또한 재활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자세 및 운동요법을 적용하거나 보조기 처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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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초신경에 악영향을 주는 술과 담배를 반드시 끊어야 하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손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예방을 위해서는 습관적으로 손목에 무리를 주거나 꺾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시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